건물은 안 올리더라도 실질적인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살기 좋아야 하는데, 동네의 도시 재생을 유럽 같은 데를 자꾸 비교해서 이야기하잖아요. 그런데 유럽은 집이 작은 대신에, 유적의 역사·문화적…
사람이 살기 좋아야 하는데, 동네의 도시 재생을 유럽 같은 데를 자꾸 비교해서 이야기하잖아요. 그런데 유럽은 집이 작은 대신에, 유적의 역사·문화적…
그게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거든요. 저는 정서적인 면을 배제하고는 사람을 논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정서적인 면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돈만 바라보고…
연세 드신 분은 휴식처가 없으니까 인근 아파트 가서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얼마나 아쉽겠어요. 그러니까 노인정, 쉼터, 아이들 유치원 같은…
여러 방향성들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하나가 돼서 나와서 좋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고, 긍정적인 마을이 되었으면 해요.
다른 구역에 비해 낙후된 것들을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정비하고, 마을의 옛 모습을 찾아서 깔끔하게 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2의 고향. 이 고향을 떠나면 다시 어디 가서 동네를 만들어요. 알고 지내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나 청년들이 다 서로 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