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서 장사를 했었죠.
지금 집이 들어서 있는 곳곳에 파라솔 같은 걸 펴놓고 장사를 많이 했었죠. 그때는 장사가 잘 돼서 노점상이 정말 많았어요. 저…
지금 집이 들어서 있는 곳곳에 파라솔 같은 걸 펴놓고 장사를 많이 했었죠. 그때는 장사가 잘 돼서 노점상이 정말 많았어요. 저…
기억이 나는 손님은 기분이 좋다고 물건보다 돈을 더 주고 가시는 손님들도 계셨고, 반대로 500원 깎아달라고 화를 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다음에 준다고 회상을 하고 안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몇 년 뒤에 동네로 다시 돌아와서 갚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런 분들이 기억에…
그 당시에 신월3동이 인구가 엄청 많아서 방이 없어서 난리였죠. 집을 짓는다고 땅만 파도 계약이 됐었는데 지금은 빈 집이 너무 많아요.
예전에는 어느 집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하면 그 주위에 있는 분들이 오셔서 노트도 사다 주고 생일이면 장난감도 사다 주고 하는…
돌을 작업해서 판매했어요. 지금 작업한지가 한 20년 됐죠. 저기 정보통신 건물 정문에 했던 작업도 생각나고요. 네이버 건물에도 돌을 다 붙였었는데,…
그래도 아직 새터마을의 분위기는 다른 동네에 비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자주 본 사람들이니까 서로 맞아요. 말도 하고 웃고 다 그렇죠.
여기는 누가 할머니가 뭔 일이 생겼다고 하면 막 달려가서 도와주고, 아기가 울면서 뛰쳐나오면, 달려가서 데리고 있으면서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이런…
제 기준에서 좋은 마을이라는 것은 먹고 사는 데 지장 없고 물이 잘 나오고 방 따뜻하고 집에 나서면서 인사할 수 있는…
그 다음 해결될 문제는 어느 지역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주차난이죠. 굉장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골목길이 이제 좁은 것도 문제죠. 그 다음에는…
그런 상황이에요. 재개발한다고 해서 이익을 본 분들도 있지만, 재개발 때문에 쫓겨나신 분들도 많아요. 저희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언젠가 이 동네도 또 재개발되어서 떠나갈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많이 들고요. “나도 언젠간 나중에 또 쫓겨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분야 별 전문가를 모시고 4월 5일 역사문화 기록화 방안 세미나, 5월 3일 스마트리빙랩을 활용한 기록화 방안 세미나, 6월 28일 지속가능한…
신월 3동과 새터마을 활동가분들과 함께 4월 5일 지속가능한 운영 워크샵, 5월 3일 공간기록/스마트리빙랩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한국의 저층주거지와 이를 잇는 골목길은 우리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역고유의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주거환경개선과 쾌적한 삶을 위해 오롯이 원형을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