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을 보면 아버지의 모습이 기억나요.
바닥길 공사를 자비로 해서 신축을 짓게 됐거든요. 골목길을 이렇게 돌아서면 예전에 집을 지을때 아버지의 모습이 순간순간 기억이 많이 나고 이…
바닥길 공사를 자비로 해서 신축을 짓게 됐거든요. 골목길을 이렇게 돌아서면 예전에 집을 지을때 아버지의 모습이 순간순간 기억이 많이 나고 이…
그냥 바쁘신거죠. 각각 자기 삶을 사는 것, 자기의 살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옆에 상가에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다거나 함께 한다거나…
제가 학창 시절 그 골목에 관한 추억이 많은데요, 그때는 굉장히 시장이 활성화 됐고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었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다문화 엄마들이 한국으로 시집오면 외로울 때가 많아요. 처음에는 언어소통이 제일 힘들었죠. 지금은 20년 정도 살았으니까…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배웠어요.
우물을 보면 자기 모습이 비추잖아요, 저기 왜 내가 있어 그러면서 보다가 우물에 빠진 적이 있어요. 우물 근처에 술이랑 막걸리를 드시던…
골목에서 놀다 보면 시끄럽다고 얘기하시는 어른들이 많더라고요 의외로. 그런게 없어졌으면 좋겠고 애들이 마음껏 떠들고 놀아도 되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