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네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그래도 아직 새터마을의 분위기는 다른 동네에 비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자주 본 사람들이니까 서로 맞아요. 말도 하고 웃고 다 그렇죠.
그래도 아직 새터마을의 분위기는 다른 동네에 비해서 좋다고 생각해요. 자주 본 사람들이니까 서로 맞아요. 말도 하고 웃고 다 그렇죠.
여기는 누가 할머니가 뭔 일이 생겼다고 하면 막 달려가서 도와주고, 아기가 울면서 뛰쳐나오면, 달려가서 데리고 있으면서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이런…
제 기준에서 좋은 마을이라는 것은 먹고 사는 데 지장 없고 물이 잘 나오고 방 따뜻하고 집에 나서면서 인사할 수 있는…
그 다음 해결될 문제는 어느 지역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주차난이죠. 굉장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또 골목길이 이제 좁은 것도 문제죠. 그 다음에는…
그런 상황이에요. 재개발한다고 해서 이익을 본 분들도 있지만, 재개발 때문에 쫓겨나신 분들도 많아요. 저희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언젠가 이 동네도 또 재개발되어서 떠나갈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많이 들고요. “나도 언젠간 나중에 또 쫓겨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광명에 오래도록 계셨던 분들, 광명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오셨던 분들이 타 지역으로 가는 게 아쉽습니다. 그런 점에서 주민들이 좀 혼란스러운…
여기는 시장도 좋지만, 도덕산을 끼고 있어서 도덕산 산책로에서 산책할 수 있고. 산에 올라갈 수도 있고. 공기도 좋고 그게 장점인 것…
아파트와는 달리 구별되는 그런 마을로 남기를 바랍니다. 아파트로 획일화되는 것보다 이런 새터마을 같은 구도심이 잘 발전한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 있고, 빌라촌은 빌라촌 사람들끼리 뭉쳐 있거든요. 이런 것 없이 그냥 더불어서 살 수 있는…
같이 잘 사는 마을이 좋은 마을이겠죠. 손해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그런 손해를 최소한으로 하고 발전하는 게 그게 좋은 마을이겠죠.…
좋은 점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가까운 점하고 교통 편리한 점이에요. 그리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점 있고요. 해결해야 할 가장…
한 30년 살았기 때문에 새터마을에 애정이 있어요. 저는 그냥 100년을 내다보고 새터마을을 좋게 만들고 싶어요. 진짜로 우리 때가 아닌 진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아이들이 지금은 제일 중요하니까요. 아이들도 그렇고 저희도 다니기에 위험하지 않고,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재개발을 해야 한다 아니면 도시재생으로 가야 한다 하면서 서로 주장하고 대립하잖아요. 두 집단이 대립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이 조금 원만하게 대화로…
좋은 마을이란 우리 주민들이 불화 없이 길거리에서 만나더라도 먼저 보는 사람이 먼저 인사하고 서로가 배려하며 상대방의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하며 사는…
기억엔 남는 것은 원성슈퍼 옆에 공동우물이 있어서 노루가 와서 물 마시고 가고, 79년도쯤에 초가집이 고개 넘어가기 전에 있었어요. 시장 앞에…
사람이 살기 좋아야 하는데, 동네의 도시 재생을 유럽 같은 데를 자꾸 비교해서 이야기하잖아요. 그런데 유럽은 집이 작은 대신에, 유적의 역사·문화적…
그게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거든요. 저는 정서적인 면을 배제하고는 사람을 논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정서적인 면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돈만 바라보고…
저는 미용실을 하니까 저희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기억에 남아요. 아마 미용실을 그만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사할 만한 마땅한 자리가 없어요.
연세 드신 분은 휴식처가 없으니까 인근 아파트 가서 계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게 얼마나 아쉽겠어요. 그러니까 노인정, 쉼터, 아이들 유치원 같은…
여러 방향성들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나쁘게 보는 게 아니라, 하나가 돼서 나와서 좋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고, 긍정적인 마을이 되었으면 해요.
마을이라는 건 서로 옛날로 보자면 씨족이라고 해요 다들 가족이었지 않습니까. 이제 그 정도까지 갈 수는 없지만, 최소한 마을 사람들이 서로…
공급 정책을 폈는데 공급이 서민들한테 안 가버리는 거예요. 현금 있는 사람들이 독차지해버리니까. 이것은 자본주의 국가 정부에서 해줄 수 없는 일이잖아요.
다른 구역에 비해 낙후된 것들을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정비하고, 마을의 옛 모습을 찾아서 깔끔하게 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마을이란 말 그대로 좋은 사람들하고 함께 있고 싶은 마을이에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을 자체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이웃과의…
제2의 고향. 이 고향을 떠나면 다시 어디 가서 동네를 만들어요. 알고 지내는 아주머니나 아저씨나 청년들이 다 서로 귀해요.
지금 센터에서 마을에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시는데 주변에는 엄마, 어른, 애들이 운동하고 놀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너무 없어요.…